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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사명으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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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6,057회 작성일 22-0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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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는 목사도 필요하고 회중도 필요하며, 봉사하는 일꾼도 필요하고 찬양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꽃꽂이 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물질로 봉사 할 사람도 필요하고 조용히 기도로 지원할 기도의 일꾼도 필요합니다. 주차나 주방봉사자들도 필요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은사가 중요하고, 모든 은사가 하나님 앞에서 고르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양한 은사를 가진 다양한 성도들이 몸된 교회 공동체의 지체가 되어 유기적으로 한 몸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지체가 고르게 존중되고 쓰임을 받아 한몸으로써 자라야 합니다. 


 성도의 사명은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각자 다양한 은사, 다양한 직업, 다양한 실력이 있지만, 그 다양함과 다름 때문에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그 다름 때문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약점을 보강해주어 온 몸을 고르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부모는 자녀들 중에 부족한 아이가 있으면 자연히 그 쪽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편애하기 때문이 아니라 골고루 사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혹시, 교회 안에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들,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지 못하고 소외된 자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십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나의 몫인 줄 알고 발 벗고 나서서 도우십시오. 


능력이 없고 실력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보이십니까? 당신이 그 약함을 보강해주십시오. 


가정에서, 선교회에서 혹은 사역팀에서 불평거리가 생기고, 아쉬운 마음이 들고, 고쳐야 할 것이 보이십니까? 

그것이 바로 당신의 사명입니다. 


이처럼 그것을 보고 깨닫게 된 그 사람의 섬김과 희생을 통하여 그 약함이 강해지고 부족함이 채워져 교회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일, 조직,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요, 특별한 한 사람의 위대함으로 주님을 증거하는 것이 아닌, 소중한 각 사람이 모인 유기적교회 공동체로 이를 통하여 우리 주님의 아름다우심과 복되심과 위대하심을 증거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은 각 사람이 받은 은사로 몸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우리 주님을 증거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 기쁘게 섬길 수 있어야 겠습니다.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에베소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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