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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1/30/22 기도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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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6,311회 작성일 22-02-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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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오늘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신 것은 ‘케이크’나 ‘빵’또한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식’을 구하라는 것이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은혜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호흡하고 움직이고 먹고 마시고 자고 일어서는 그 어떤 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상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구해야합니다. 진정한 공급처, 완벽한 공급처가 있다는 것, 언제든지 우리의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께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주님은 양식을 구하되 풍성한 양식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필요한 양식을 끊이지 않게 공급해줄 것이니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가 염려되어 안심할 만큼의 풍성한 재물을 구하다가 결국은 욕심을 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탐욕을 구하지 말고 필요를 구하라는 뜻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 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창고가 부족해서도 아니고 우리를 하루살이처럼 살게 하시려는 것도 아닙니다. 비축해둔 양식을 믿거나 비축하지 못해 불안해하지 말고, 매일 먹을 것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매일 우리와 교제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매일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님께 구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자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내게 주어진 그 어떤 것도 내가 마땅히 누릴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선물인 줄 아는 사람은 남보다 조금 더 가진 것 때문에 남을 무시하지도 으스대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선물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항상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잃을까 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더 가지려고 불의를 행하거나 거짓말 하지도 않습니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는 자들은 기꺼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흘려보내는 사람들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는 가장 원초적인 기도이지만또한 가장 성숙한 성도들이 드릴 수 있는 믿음의 기도라 믿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께 가까이 가는 길에 이제는 가장 친밀한 관계로 나가는 것이 바로 기도임을 깨닫고 실천하시길 소망합니다.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 (요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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