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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1/23/22 말씀으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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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6,258회 작성일 22-02-0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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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많은 표지판과 만나게 됩니다. 교통 표지판은 여행자에게 매우 중요한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이 곳으로 가면 어디고, 그 곳까지는 몇 마일이 남았고, 직선으로 가라든지 아니면 좌로 어디, 우로 어디 하며 가는 길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삼거리, 사거리가 나타나도 표시판에 안내된 방향대로 따라가면 무난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흔히 길로 표현되는 인생도 그렇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11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길 가는 나그네입니다. 야곱도 바로를 알현할 때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 년이니이다”(창 47:9)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나그네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습니다.

 

찬송가에도 “나그네와 같은 내가 힘이 부족하오니”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이 역시 인생 길의 고단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험한 인생의 길을 제대로 가기 위해선 역시 좋은 안내 지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의 길에도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밝히 알려주는 것이있을까요? 주님은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요 8: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관과 나그네 길이 어떠한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내가 가야 할 인생 길의 안내판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나그네 인생 길에 대한 안내가 비행 안내문보다 더 명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 계시의 말씀이 입에서 술술나올 정도로 보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멀리하면 캄캄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메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시 16:11).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이 말씀에서 보듯 인생에는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이 함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시 37:5)고 하십니다. 주님은 “성도의 길을 보전”(잠 2:8)하십니다. 생명의 길로 안전하게 인도해주십니다.

 

불과 몇 구절의 예를 들었지만 성경은 이렇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료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어떻게 말씀의 안내 없이 나그네 길의 걸음을 걸어올수 있었을 까요? 이제 새해를 시작하며 가장 복되고 안전한 길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는 길임을 믿으시다면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까이 가시길 바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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