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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61 06/20/20
06/21/20 박성래 집사의 간증

뉴욕 맨하턴에서 신발가게를 하던 박성래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미국으로 이민 와서 신발가게를 하는데 생각밖에 장사가 너무 잘되는 것입니다.

맨하턴 중심가에 신발을 도매하는 큰 가게까지 오픈했는데 장사가 잘되어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융자 회사를 차렸습니다. 말이 융자 회사이지, 한인교포들을 상대로 한 고리대금업이었습니다. 그가 돈의 포로가 되니까, 인정은 메마르고 잔인해졌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오직 교회중심으로 살던 그가 어느날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주일예배도 소홀이 하고 점점 신앙생활과 담을 쌓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는 경고를 수없이 들었지만 계속 외면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융자회사는 망하고 신발장사도 잘 안 돼 순식간에 200만 불이 넘는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도저히 해결할 길이 없었습니다. 몇 번이고 자살할 생각도 했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던 어느 날 밤, 괴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옛날 열심히 읽던 먼지 쌓인 성경책을 찾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그때서야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그동안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한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성경이 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고리대금업을 한 죄로 이렇게 망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창고에 쌓여 있는 저 많은 신발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 성경을 읽던 중 전도서 11:1절 앞에 섰습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그 말씀을 읽고 뭔가를 깨달은 그는 다음날 아침에 신발창고로 달려갔습니다. 자동차에 신발을 가득 실고 Manhattan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신발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온몸을 감쌌습니다. <비즈니스가 잘 되어 돈을 많이 벌고서도 남을 돕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비즈니스를 망하게 하여 남을 돕게 하시는구나.>

그는 노숙자들에게 삼천 켤레의 운동화를 나누어주었고 아이티의 어린이들에게도 칠백 켤레의 운동화를 보내주었습니다. 박집사님의 그런 선행소식이 뉴욕데일리 신문에 <노숙자. 낡은 신발을 새 운동화로>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리고, CNN방송은 박성래 씨를 <이 주간의 자랑스러운 뉴욕인>으로 선정해서 인터뷰 화면을 방영하여 전 미국을 감동케 했습니다.

어느 날 낯익은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Timberland컴퍼니 동부 지역 최고매니저인 John Doll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회사 제품을 취급할 수 있는 대리점 영업권을 박성래 씨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대리점영업권을 얻으려 해도 번번이 거절당했었는데 이게 웬 떡입니까?

그는 다시 새로운 신발가게를 열었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3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지점이 열한 개의 점포로 늘어났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하는 듯이 보였으니 실패했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니 감당할 수 없는 큰 성공이었습니다.

우리가 죄악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고난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성래 집사처럼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살면 고난스런 문제를 만나도 하나님이 생각박의 그 어떤 손길을 통하시든 간섭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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