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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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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강 07/01/07 신앙의 사람 노아(창 6:1-12)

지난 주간에, 저는 워싱턴DC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있었는데홀로코스트박물관입니다.홀로코스트는2차대전때인 1942-1945년까지 히틀러가 유대인 600만명을 학살한 사건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저는 600만 명의 유대인들이 어떻게 학살을 당했는지 생생하게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 두사람 생체실험을 하는 사진과 재생된 비디오가 상영되고 있었는데, 도저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정말 비극적인 장면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죽을 때 신고 있던 수만 걸레의 신발과 옷가지들이 풍기는 냄새가, 그때의 상황이 얼마나 참혹한 현실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어찌 저렇게도 악할 수가 있을까?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유대인들이 2천년 동안 세계를 떠돌다가 그런 처참한 죽음을 당해야 했을까요? 그저 악질적인 히틀러 한 사람의 잔인성 때문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홀로코스트는 성경적인 관점에서 두 가지 원인을 들수 있습니다.1)유대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게 한 뒤에, 그들마저 망하게 하는 사단마귀의 역사에 의한 것이고, 2)구원주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수많은 민족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다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 축복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므로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을 발로 걷어차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저는 “우리가 예수 믿게 된 것,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나라 백성으로, 하나님의 축복의 손 그늘 아래 산다는 것은, 얼마나 엄청난 축복인데, 이 은혜의 자리, 축복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유대인처럼 징계 받을 수 있겠구나”

  오늘본문에는 노아시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노아시대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함께 하시지 않겠다고 선언하실 정도로 죄악이 가득찬 너무나 악한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땅위에 사람지으신 것을 한탄하셨습니다. 본문 5-6절에“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여기 하나님께서 한탄하셨다는 말은, 자기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여 죄악된 삶을 보신 하나님의 찢어지는 마음의 고통을 말합니다.

  왜 하나님이 한탄하셨습니까? 지금도 우리의 모습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한탄하시지는 않을까요? 우리의 어떤 일이 하나님을 근심하게 만드는 것입니까? 우리가 어디서부터 하나님을 한탄하게 만듭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않기 때문에 한탄하십니다.

  본문 2절에 보면,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나옵니다.“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기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적인 존재를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신앙의 조상이 될 아벨이 가인에 의해 죽은 뒤에 아벨대신 태어난 셋의 후손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딸들은 하나님을 저버린 가인의 후손들을 말합니다.

  오늘날 이 땅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고 사람의 딸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누구의 아들들입니까? 따라하십시다.“나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사단마귀는 우리를 단번에 죄에 빠져 망하게 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습니다. 먼저 한발을 걸치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조금씩 빠져 들어가게 만듭니다.

  이것이 죄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이것이 신앙인으로서 해도 되는 일인지 안해야 하는 일인지 혼동하게 만듭니다. 간혹,“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이 뭐 죄냐? 오히려 결혼을 해서 전도하면 좋은 일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솔로몬을 보세요, 솔로몬이 처음에 하나님을 얼마나 잘 섬겼습니까? 솔로몬만큼 복 받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그가 이방여인들과 결혼하고 전도했습니까? 전도는커녕, 자기 자신도 우상숭배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자기잘못으로 아들 때에 가서 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으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싶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심하게 말해서 혀를 깨물고 죽는 한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생명을 걸어야 합니까? 우리 신앙이 바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홍수를 통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본문 7절에“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라 하시니라”

  그런 악한시대에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 홍수심판에서 구원의은혜를입은 한사람이 있는데, 오늘 본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노아입니다.

1.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본문 8절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여기 그러나가 무슨 뜻입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심판을 당하게 되었지만, 노아는 제외되었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심판과는 거리가 먼 구원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저는  장차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당하게 되는 마지막 그날, 심판과는 거리가 먼, 노아같이 구원의 은혜를 입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노아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길 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노아의 어떤 점을 본받고 배워야 하겠습니까? 본문 9절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였으며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노아는 의롭고 완전한 사람이었습니다.

  여기 9절 말씀에 보시면, 노아를 가리켜 완전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아가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완전한 자라는 말 앞에 ‘당세에’라는 말이 있는 것을 봐서, 그 시대 사람들에 비해 노아는 선하고 정직하게 오직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자라는 말은 본래‘나무랄데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완전한 사람, 나무랄데 없는 사람입니까? 돈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지식적으로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닙니다.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혀를 잘 통제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완전한 사람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입에 다물수 없는 욕짓거리를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고함을 지르고, 다른 사람 허물하고, 무슨 일이든지 입에 불평불만을 담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어떻게 완전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조금 내 맘에 안 들어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성내지 아니하고, 무슨 일이든지 주님의 일이기에, 십자가의 주님을 생각하고 나는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하며 묵묵히 순종하는 그 사람이 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노아는 어떻게 그런 완전한 사람이었을까요? 노아는 하나님의 책망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선하고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구원 얻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이 있으면, 노아처럼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믿으면, 어떤 일에도 불평불만하지 않습니다. 남의 허물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노아처럼 완전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노아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어린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간혹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상이 점점 악해져 가고 있는데, 앞으로 저 아이들을 누가 책임지나? 내가 부모라고 해서 내 아이 내가 책임질 수 있습니까? 학교에 맡긴다고 선생이 책임질수 있나요?

  제가 아는 어떤 장로님 아들이 공부를 너무너무 잘해서 UC LA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중국학생과 기숙사 룸메이트를 하는데, 그 중국학생이 너무 너무 지저분합니다. 도대체 청소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장로님 아들이 제발 청소좀 하고 살자고 몇 번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중국학생이 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권총을 꺼내 이 장로님 아들 머리에 들이대고는 앞으로 또 다시 잔소리 하면 죽여 버리겠다고 소리쳤습니다.

  그 순간에 그만 그 장로님 아들이 쇼크를 받아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우리 박권사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지만, 나이 40인데 지금도 엄마 손잡고 다닙니다.

  두주 전 어느날 밤, 노아를 침대에 잘 재워놓았습니다. 그런데 밤중에 침대에서 떨어져 코뼈가 함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모라고 다 책임질수 없습니다. 좋은 학교에 보냈다고, 학교 선생이 다 책임을 질수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성령 하나님이 아니시면 아무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공부잘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뭐든지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해줘서 내 아들 기살려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중요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창세기 39장에 요셉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모가 요셉을 책임졌습니까? 동생이라고 형들이 돌봤나요? 형들이라는 것들이 오히려 돈 받고 요셉을 팔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누가 요셉을 책임졌습니까? 누가 요셉을 30세에 애굽의 총리 만들었습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시고,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고, 전옥을 비롯하여 요셉이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공부는 못하고, 특별한 재주는 없어도,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형통케 해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을 감동시켜 은혜를 입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어린 자녀가진 부모들은 가정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힘으로 되지 않고, 내 의지로 되지 않고, 노력한다고 되지 않는 예측 불가능의 시대,참으로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노아처럼, 요셉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여러분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노아는 믿음과 순종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노아에게 예고하신 때는 홍수로 심판하기 120년 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120년 후에 내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할 것이니, 너는 저 높은 아라랏 산꼭대기에다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만약 지금 하나님께서 저에게 “최목사야, 내가 앞으로 120년 후에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할 것이니, 너는 저 빅베어 산꼭대기에다 방주를 지어라”고 하면 제가 내일부터 있는 돈 없는 돈 구해서 나무사서 방주를 지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 믿음이 뭡니까? 믿음의 정의는 히브리서 11: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처럼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7절에 보시면, 노아의 믿음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120년 후의 있게될 홍수심판에 대한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120년 긴 세월동안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전도하면서 방주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하셨던 대로 빅베어 산꼭대기에 방주 지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그런 힘든 일 시키지않으십니다.

  그저 주님이 나의 구주되심을 믿고, 그 주님을 경배하며, 그 주님을 생각하고, 그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정말 노아에 비하면 우리가 눈감고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노아에 비하면 정말 별것 아닌 것 요구하시는데도, 우리는 이것도 감당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늘 힘들어 하고 불평하면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노아처럼, 영원한 생명주신 십자가의 주님을 믿으면서 살아가십시다. 좀 힘들어도 주님의 명령이라면, 봉사든, 구제든 선교든, 무엇이든 간에, 믿고 순종하며 사는 신앙의 사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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