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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Count: 1878 10/29/13
제 10강 06/25/07 에녹처럼 삽시다(창 5:21-24)

창세기 5장에는 누가 누구를 낳고, 얼마동안 살다가 죽었다는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누구누구가 세상에 태어나서 아들딸 몇을 낳고 얼마 동안 살다가 죽었다. 모두 죽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이부분을 읽을때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인생은 절망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사악한 시대에어둠속의 한줄기 빛과 같은 신앙의 사람 에녹이 등장합니다. 에녹은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산채로 하늘로 데려가시는 놀라운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어떤 인류학자에 의하면, 아담이후 지금까지 이 세상에 약 천억정도의 사람들이 태어났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하지않고 하늘로 들림받은 사람은 엘리야와 에녹 두사람 뿐입니다.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죽음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오늘우리로서는, 이들 두사람이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에녹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이시간 저는 본문을 중심으로 에녹처럼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옆사람을 보면서 오늘 설교제목으로 인사합시다. “에녹처럼 삽시다”

1.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본문 21절,22절에“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여기 동행한다는 말은 ‘걸어가다, 살다, 출발하다, 떠나다, 같이 행동하다’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에녹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함께 살았다는 말입니다. 1년 2년이 아니요, 3백년이란 긴 세월을 변함없이 주님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요즘 한국에는 대선을 앞두고 떠들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씨 아니면 박근혜씨, 아니면 다른 대선주자들과 함께 동행 하겠다고 줄을 서서 따라갑니다.

  옛날 서울상대 동기동창으로 친구였던 정두언씨와 유승민씨 둘다 국회위원이 되었습니다. 한사람은 이명박씨를 따라가고, 한사람은 박근혜씨를 따라 갔습니다. 지금은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끝이 날 정도로 원수관계가 되었습니다. 

  경선이 끝나면 결국 한사람은 정치적으로 죽게 되고, 한 사람은 정치적으로 살아 큰소리치게될 것입니다. 누구와 함께 동행하느냐?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 에녹당시까지는 신앙의 암흑시기였습니다. 그 시대가 얼마나 악했으면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창세기 6:3절에“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들이 육체가 되었다” 더 이상 하나님이 함께하실만한 인간이 아닌, 짐승처럼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계시던 하나님의 신인 성령님을 철수시켜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이 바로 그런시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악한 시대 속에서 1,2년도 아닌 300년 긴 세월동안 하나님과 함께 동행한다, 쉬운 일일까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죄의 유혹을 물리쳐야했습니다. 자아를 죽이고, 자기를 부정해야 했습니다. 극한 인내심이 필요했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사도바울처럼 매도 수없이 맞아야 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을까요?

1)하나님의 주권섭리를 믿을 때 하나님과 동행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속에서 당하는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을 믿는 믿음, 내가 비록 죽음에 직면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하나님이 내 영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하나님 주권신앙이 있어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2)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을 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8:20절에 보면, 성도가 두세 사람만 모여도 주님께서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저 먼 곳 하늘나라에 좌정해 계시다가 우리의 기도를 듣고 찾아오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찬양을 들으시고 멀리서 찾아오시지 않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내 침상에도, 내 직장과 사업터에도,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 그게 믿어져야 합니다. 지금 이자리에 주님께서 임재해 계신다고 믿으시면 아멘,

  욥이 심한 고통을 당합니다. 사업은 망하고, 자녀들은 다 죽고, 몸에는 악창이 나고, 마누라는 도망가고,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 이런 투정을 합니다.

욥기 7:12절에“하나님이여 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왜 나를 지키시는 것입니까?” 17절 이하에도“내가 무엇이기에 내게 관심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고 분초마다 시험 하시는 것입니까, 왜 하나님은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나이까? 왜 나의 침 삼키는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언제까지 하시리이까?”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나를 도우시고, 책임지신다는 주권신앙, 언제 어디서나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는 가운데,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았습니다.

에녹에 대해서는 오늘 본문 외에 히브리서 11:5절에도 소개하고 있습니다.“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 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 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일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 에녹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었습니까? 히브리서 11:6절에 보면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믿는 믿음, 2)우리가 주님을 믿고 섬기면 나중에 하늘의 상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그 믿음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인가? 주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사람은 아닐까? 여러분은 과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있으십니까?

  에베소서 5:10절에 보면,“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말씀합니다. 주일인 오늘하루 교회에 나와서 만이라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돌아갑니까? 과연 우리의 예배가, 내 말 한마디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일까요? 

  구약성경 미가서 6:6절 이하를 보시면, 미가선지자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문제에 대하여 이런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일년된 송아지를 드릴까요? 강수 같은 기름을 드릴까요? 아니면 맏아들을 드릴까요? 그것도 아니면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요?

  하나님께서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미가서 6:8절에“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무슨 말입니까?

  사랑하는 미가야, 나는 송아지도, 강수같은 기름도, 맏아들도, 몸의열매도 필요없단다, 다만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네가 나와 동행하며 살기를 원할 뿐란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공의를 행하고,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인자를 사랑하며, 십자가에 달린 주님을 사랑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남을 허물하지 말고 시기질투하지 말고, 말조심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길지 않은 세월, 내 영혼문제와 직결되지 않는 쓸데없는 일에 신경쓰지 마시고, 에녹처럼, 기쁘시게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에녹은 의로우신 하나님을 믿으면서 살았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에녹이 무드셀라를 낳기 전까지는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아들의 출생이 에녹의 생애에 전환점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에녹을부르십니다.“에녹아,세상이 너무악해졌구나.나는 의로우신 하나님이라 더 이상 이세상의 불의를 용납할 수 없구나. 세상을 심판해야겠다.

  네게 이 세상에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한 징표를 보여주마, 장차 아들을 낳거든 그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짓거라, 그 이름은,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 는 뜻이다.

  드디어 에녹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지었습니다. 아마도 에녹은, 므두셀라야, 하고 아들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 아이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고 했는데’ 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심판을 두려워합니다. 암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으면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암에 걸리지 않았다고 너무 살아있어, 말도 너무함부로 합니다.

  저는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큰소리치고 살다가도 죽음에 직면하면, 보이지 않던 자기 허물이 보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도 깨닫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회개합니다.

  에녹역시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믿는 그 순간부터 삶이 달라졌습니다. 훗날 유다서를 기록한 기자가 에녹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1:14,15절에 “아담의 칠세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셨느니라”

  에녹은 아들이 죽을 때에 심판이 있을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므두셀라를 낳은 뒤부터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창세기 7:11,12절에 보면, 놀라운 사실이 나타납니다.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홍수가 쏟아집니다. 노아가 태어났을 때 므두셀라의 나이는 369세였습니다. 따라서 노아가 600세 되던 해는 므두셀라가 969세 되던 해였습니다.

  므두셀라가 몇 살에 죽었습니까? 969세에 죽었습니다.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의 이름의 뜻대로, 므두셀라가 969세로 죽자, 바로 그 때 큰 깊음의 샘이 터지고, 40주야를 비가 쏟아져서 홍수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진 것입니다.

  이제 말씀의 결론을 맺겠습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에녹은 일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았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으로서 심판주되심을 믿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던 에녹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에녹처럼, 하나님중심으로 살아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림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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