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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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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21 예배가 은혜 되게 하라(1)

그동안 우리교회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들 우리교회의 예배가 은혜롭다고 말합니다. 그런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목사로서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예배는 은혜로워야 합니다. 그러면 예배가 은혜롭다는 말이 과연 합당한 표현일까요? 이것은 하나님 입장에서 하는 말이 아닌 예배자인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말입니다.

예배는 영적인 사건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심과 동시에 우리에게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은혜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예배가 은혜롭다는 말은 결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교회 예배의 무엇을 보고 은혜롭다고 하는 것일까요? 어떤 예배가 은혜로운 예배일까요?

예배가 은혜롭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숙연한 분위기의 정적인 예배를 좋아합니다. 반면에 동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자기 취향에 따라 좋고 안 좋다고 판단합니다.

첫째,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처음 교회에 나오는 초 신자가 아니면 하나님이 예배의 대상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이신 줄 알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예배,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아닌 예배자의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가 좋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오늘 찬양의 선곡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하나님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예배자의 자세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둘째, 예배는 우리의 중심과 삶 전체를 드리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몸과 마음만 가지고 나가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예물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형편에 따라 송아지나 양 혹은 비둘기 등의 예물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순복음교회의 경우는 지금도 주일예배뿐 아니라 예배드리는 모든 시간마다 예물을 드립니다.

구약시대 성도들이 짐승을 잡아 피 제사를 드린 것은 <나는 죄인으로 하나님께 내 생명을 드린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제물을 드려도 마음에 없는 제물이면 그 제사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신약시대인 오늘 날 우리는 구약시대처럼 짐승을 죽여 피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2천 년 전 갈보리 언덕 십자가위에서 주님이 우리대신 자기생명을 단번에 영원한 제물로 드렸기 때문입니다(9:12).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제물로 자신을 드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물질이 온전히 하나로 묶어져서 드려져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정결한 마음, 구원의 감격과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창조주요 구원 주되신 여호와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므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은혜로운 예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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