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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135 05/22/21
05/23/21 남는 것은 교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뿐이다.

3대 거짓말이 있습니다. <이거 밑지고 팝니다.>,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 <나 시집 안갈 거야> 사실 이런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그중에 <이거 밑지고 판다>는 말은 장사는 부모도 속인다는 말이 있듯이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자녀들을 출세시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뼈 빠지게 일합니다. 돈 많이 벌 욕심으로 비즈니스를 무리하게 확장합니다. 저도 젊어 한때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남는 것이 있을까요? 물론 인간적으로는 남는 장사일수 있습니다. 그렇게 목숨처럼 귀하게 여기면서 붙잡고 있던 것들이 세월 따라 바람 따라 어디론가 다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밤마다 여기저기 뼈마디가 쑤셔대는 골병뿐이라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문에 보니까 금 빼지 달고 국회위원을 세 번이나 한 사람이 독거노인으로 살고 있는가 하면 한 때 재벌이었던 어떤 사람은 지금 월세 방에서 근근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내일을 모르는 안개와 같은 것이 인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가르쳐주는 남는 장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을 남기고자 죽기살기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와 복으로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요 하늘에 속한 자들이고, 육에 속한 자가 아니요 영에 속한 자들입니다. 육에 속한 자들은 육적인 세상 것에 목을 메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에 속한 자들은 죄악세상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잡다한 것에 미련 두고 살지 않습니다. 좀과 동록이 있고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 하는 세상에 재물 쌓으려고 아등바등 거리지도 않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진들이나 지난 기독교 2천년 역사 가운데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 또한 그렇게 살았습니다. 오직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하늘나라에 상급 쌓는 재미로 살았습니다.

세월 지나 지금 와서 육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손에 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으로 바라보면 주님이름으로 헌신하고 충성한 것들은 모두 다 하늘에 상급으로 쌓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그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은퇴를 앞둔 요즘 저는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면서 <지난날 좀 더 주님위해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을 느끼면서 주님께서 남기신 발자취, 사도바울이 남긴 발자취를 더듬어봅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내 남은 인생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성경이 가르쳐주는 남기는 인생 살기 위해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아닌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자들처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많이 남기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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