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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209 08/15/20
08/16/20 뭔가 할 수 있을 때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그 일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람은 미리 불가능을 전제하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인지 좋지 않은 일인지,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깊게 생각지 않습니다. 그건 안 된다고 자르고 봅니다. 그리고 또 무슨 일이든지 일단 미루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일피일 정도가 아니라 <지금>이란 단어와 무슨 원수 맺은 사람처럼 무조건 뒤로 미루어버립니다.

좀 더 생각해보자고, 나중에 시간이 나면, 형편이 좋아지면 그때 가서 생각해보자고, 좀 더 천천히 생각해보자는 것은 신중을 기하는 것이기에 어떤 면에서는 좋은 자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도 저 일도 무조건 미루고 보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이 깔려 있기에 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분명 유익을 가져올 수 있는 일이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인데도 자꾸 미루다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사람이나 자꾸만 미루는 성격의 사람들에게 따라오는 결과는 후회입니다.

그래서 카네기는 “행동하지 않으면 의심과 두려움이 자란다. 그러나 행동하기 시작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커진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면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 바쁘게 움직여라“고 했습니다.

저는 죽을 임시에 잘 못 살아온 지난날을 후회하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후회하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그때 내가 좀 참을 걸, 2)그때 좀 더 사랑할 걸, 3)그때 좀 더 베풀면서 살 걸,

성경은 부정적인 생각을 배격합니다. 자꾸만 뒤로 미루고자 하는 나태한 생각도 단호히 배격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나태한 생각으론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부정적 사고가 아닌 긍정적인 사고가 요구됩니다. 부정적 사고는 인간적인 능력의 한계에서 나온 것이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내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우리 신앙인의 사고는 과거집착이 아니고 현재만족도 아닌 미래지향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예수 안에서는 <아니요. 가 아닌 예만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고후 1:19). 왜 예만해야 할까요? 예는 믿음입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졌고 그 약속을 받을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간혹 지난날들을 되돌아봅니다. 주님 안에서 <예>로 산 것보다 <아니오>로 산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아니오>로 살았던 일들의 결과는 모두 실패였습니다. 반면에 <예>로 산 결과는 모두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몸인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것 외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거나 핑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뒤로 미루지도 않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감동주실 때, 뭔가 내가 할 수 있을 때, 지금 처한 내 형편 이대로 주님의 몸인 교회와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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