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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50 10/27/18
10/28/18 내 영혼을 위한 자구책(自救策)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체는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자구책의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자미는 바다를 헤엄쳐 가면서 수시로 아래를 처다 본다고 합니다. 하얀 모래 위를 헤엄쳐가고 있는데 적이 공격을 해옵니다. 그러면 하얀 모래바닥 위헤 벌렁 드러누워 버립니다. 그것은 가자미의 배가 모래와 같은 하얀색이라서 적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하얀 모래 위가 아닌 바위 위를 헤엄쳐가고 있을 때는 바위 위에 납작 엎드립니다. 그러면 가자미의 등이 바위 색깔과 같아서 쉽게 보이지 않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자구책입니다.

가자미 뿐 아니라 풀색 옷을 입고 있는 풀벌레나 먹통을 지니고 다니는 문어나 오징어 등 대부분의 생명체는 그것들 나름대로 하나님이 주신 자기보호본능이 있습니다.

사람의 육체도 인체의 어느 한곳이 병균의 침입을 받으면 머리에 있는 중앙신경 컨트롤 타워에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신경을 통해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면 백혈구가 병균과 싸워 몸을 보호합니다.

그러면 식물도 그런 자기보호본능이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식물도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이를 즉시 인지해서 방어시스템을 갖춘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되어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의 식물학자 사이먼 길로이(Simon Gilroy)박사 연구팀은 애벌레가 식물의 잎을 갉아먹자 식물이 즉각 다른 부위에 위험신호를 보내 방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애벌레가 잎을 갉아먹는 순간 동물과 마찬가지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염이 다른 잎으로 칼슘이온을 전달합니다. 식물이 칼슘이온을 전달하는 속도는 초당 1mm로, 이를 통해 위험신호를 받은 다른 잎들이 곤충의 소화를 방해하거나 입맛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을 생성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체를 그저 아무렇게나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을 비롯하여 동물과 심지어 식물까지도 하나님이 주신 자구책인 보호본능을 발휘하여 적의 침입을 막아내며 살아가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무방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불신자의 경우는 사단마귀가 자기편이니까 공격해 올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사단마귀가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해옵니다.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단마귀의 공격으로 천하보다 귀한 내 영혼이 죽어가는 데도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자구책을 강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무감각하게 살고 있는 우리를 향해 성경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8).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2:4절에서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주신 자구책은 무엇일까요?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구책은 보혈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죽으시면서 흘리신 그 보혈보다 더 큰 능력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구책인 보혈의 능력, 내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구원 얻은 내 영혼을 잘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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