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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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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3 평신도 직분자의 자격요건

 교회의 평신도 직분은 교파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장로교회에서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서리집사 등의 직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직분들은 성경적인 근거와 초대교회를 모델로 하여 세우게 된 직분들입니다.

장로와 안수집사 및 권사는 한번 세움을 받으면 일평생 가지게 되는 직분으로 항존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서리집사는 교회에 할 일은 많은데 안수집사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세우는 1년간 임시로 주어진 직분입니다.

한국 기독교 초기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맡겨주신 직분에 대하여 두려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일평생 생명을 바쳐 충성하고 헌신했습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의 장로나 권사 안수집사가 된다는 것이 세상적으로는 별 볼일 없는 직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직분들이 천사도 흠모하는 정말 귀한 직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일부 사람들이 교회의 거룩한 직분을 명예로 생각하거나 권리를 행사하는 직분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직분 자를 세우는 문제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직분은 내가 하고 싶어서 장로 되고, 권사 되고, 안수집사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필요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저 사람은 자격도 없는데 왜 직분을 주느냐? 고 따지거나, 나에게는 왜 직분을 안주느냐?고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분자의 자격에 대하여는 성경디모데 전서 3장에서 여러 가지 요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63절에는 최초의 일곱 집사를 선출할 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자격을 온전히 갖춘 사람인지 아닌지를 누가 판단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교회는 해외한인장로회(KPCA) 헌법에 명시된 기본 요건(장로는 세례를 받고 무흠 7년으로 30세 이상 된 자, 집사 및 권사는 무흠 5년으로 30세 이상 된 자라야 하며) 외에도, 첫째로 가정을 잘 다스리고 신앙적인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둘째로 장로는 신구약 성경 3독 이상, 안수집사와 권사는 1독 이상 한 자라야 하며, 셋째로 어떤 환경에도 불구하고 십일조의 의무를 감당하며 교회 재정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희생할 줄 아는 자, 넷째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 예배에 출석하는 자로 정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평신도 직분은 세상지식이나, 소유한 물질이 많고 적음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 성도들을 섬길 헌신의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와 성도들에게 덕을 세우는 사람이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되어야 하고 성도들은 하나님나라 확장과 교회를 위해 쓰임 받아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에베소서 412절에서 교회가 직분 자를 세우는 것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도바울의 권면처럼 주님의 몸인 아름다운 동산교회를 함께 지어갈 수 있는 귀하고 충성된 종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충성된 직분자의 자격요건을 갖추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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