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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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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8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우리주위에는 아주 소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 반대로 아주 대범한 사람도 있습니다. 소심한 사람은 조그만 일, 별 것 아닌 일에도 겁을 집어먹고 전전긍긍하면서 노심초사 안절부절 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정말 대범하다 못해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배짱 좋게 행동합니다.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마음이 오마조마한데 전혀 두려워하거나 조바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런 배짱 좋은 사람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섭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산다고 해서 모두 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자기 힘을 믿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째는 우상과 미신을 믿고 사는 사람이 있고, 셋째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우리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저는 예수 믿지 않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참 배짱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 안 믿으면서 어떻게 웃으면서 살 수 있고, 예수 안 믿으면서 어떻게 저리도 거창한 장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이 이런 저의 말을 들으면 <우리는 예수 안 믿어도 잘 살고 있으니 당신이나 예수 잘 믿고 잘 사세요!>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을 보면 배짱이 좋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불쌍하고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사람을 꼽는다면 다윗일 것입니다. 다윗은 평생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살았습니다. 그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언제나 승리할 수 있었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시편 181절에 보면 다윗의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이 짧은 한 구절의 고백 속에서도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을 힘입어 살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길을 걸어가는 동안 많은 고난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다윗에 비하면 고난이란 말조차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수없이 많은 곤경에 처했습니다. 그는 인간적인 잔꾀 쓰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위로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하나님을 힘입어서 모든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40:2절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다윗에게만 기막힌 웅덩이와 수렁이 있었겠습니까? 지난날 우리에게도 더 이상 길이 없고 더 이상 해결책이 없는 기막힌 웅덩이와 수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쩌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더 크고 깊은 웅덩이와 수렁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힘입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남은 인생길을 걸어가는 동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구원의 감격과 감사의 고백이 내 영혼 깊은 곳에서 울어 나오는 찬양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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